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구/남창동) 시장에서 태어나 시장과 닮은 평양냉면, '부원면옥' 고독한 먹기행 (130) - 중구 남창동의 '부원면옥' 모습은 조금 투박해 보여도 맛은 참 여리여리했다.그래, 시장에서 태어난 냉면. 너 시장과도 같구나!슬슬 냉면의 계절이 찾아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더위가 느껴지는 시기이니 말이죠. 이 집 역시 그런 타이밍밍에 만났습니다. 작년에 과천을 향하던 중 갑작스럽게 느낀 무더위에 방문했던 집인데요. 주말 점심으로도 더위에도 어울리는 참으로 흡족한 만남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평양냉면 마니아라면 상당수가 공략했을 집. 개인적으론 시장과 평양냉면이란 키워드의 조합이 살짝 어색했는데, 웬걸? 맛을 보고 나니 집만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그대로 시원하게 점심을 적시게 되었죠. 남대문시장에서 만나는 평양냉면. 백서른 번째 고독한 먹기행으로 '부원면옥(냉면.. 더보기 (인천/서구) 만두는 호로록, 모밀은 후루룩. 인천의 랜드마크 분식집 '청실홍실 청라점' 고독한 먹기행 (129) - 인천 서구 청라동의 '청실홍실 청라점' 간혹 맛집을 찾아가다 보면 특정 지역에만 밀집해 있는 대표 식당과 음식들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그런 음식을 '랜드마크 음식'이라 칭하는데요. 고향인 대전을 기준으로 누구나가 아는 '바로그집', '태평소국밥' 등이 그 예가 아닐까 싶네요. 그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분점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이번 소개할 음식은 인천의 '랜드마크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모밀과 만두를 주력으로 다루는 분식집으로 인천을 주요 거점으로 많은 매장들이 입점해 있지요. 백스물아홉 번째 고독한 먹기행. 인천의 '청실홍실' 중 청라점을 방문 후기와 함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세한 매장의 요약 정보는 본 게시글 최하단에 정리해 두었.. 더보기 (경남/통영시) 익숙함과 생소함이 공존하는 까치복국과 멍게비빔밥, '동광식당' 방문기 고독한 먹기행 (128) - 경남 통영시 중앙동의 '동광식당' 통영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눈에 밝히던 키워드가 바로 '졸복국'이었습니다. 복국이라. 당시 필자에겐 익숙지 않은 소재였기에 생소했는데, 직접 마주하니 그 상당한 종류에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참복, 까치복, 황복 등. 그런 다양한 복어들의 종류처럼 다양한 복국집들이 즐비한 것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집들이 많아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였는데 그중 필자가 방문한 복국집. 단순히 유명세에 의지하기보단 거리로나 시간적으로 연이 맞아떨어지는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큰 고민 없이 찾은 집 또한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집이었으니, 통영중앙 전통시장, 강구안 인근에 위치한 '동광식당'을 백스물여덟 번째 고독한 먹기행으로 만나보시죠. .. 더보기 (중구/광희동1가) 생소한 달콤함 러시아 꿀케이크 메도빅과의 만남 '러시아케익' 고독한 먹기행 (127) - 중구 광희동1가 '러시아케익' 언제 창신 매족을 먹었냐는 듯 케이크 한 접시까지 뚝딱! 빵배는 따로 있나 보구나. 디저트의 늦바람은 참 치명적이다 못해 무섭다. 이따금씩 찾아오는 빵지순례의 시간입니다. 이번엔 꽤나 독특한 주제인데요. 난생처음 접해보다 보니 생소하기까지 합니다. 바로 러시아 케이크입니다. 디저트로 유명한 나라인 것은 어깨너머로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관련해서는 햇병아리 수준의 필자이니 레벨을 급 점프해 버린 느낌도 드네요. 창신동 매운 족발을 만난 김에 매운 속을 달랠 겸 달달한 디저트 집을 찾아보자. 그러던 중 향한 곳은 동대문 DDP 인근의 몽골타운이었습니다. 과거엔 동아시아 거리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명칭이 바뀌었나 봅니다. 어찌 되었든 평소 점찍어뒀던 흥.. 더보기 (동대문구/용두동) 가벼운 리듬에 톡톡 스타카토 해장국, '어머니대성집' 고독한 먹기행 (126) - 동대문구 용두동의 '어머니대성집' 흔하디 흔한 것이 해장국인데, 이 집만의 방식이 있어서 좋았다.서울에서의 이런 집. 참 좋다.용산 '창성옥'의 독특한 해장국과 승부시키기에 좋겠구나! 방문 후 든 생각을 먼저 꺼내보자면 대략 이러했습니다. 맛의 대비는 선명했으나 독특한 방식과 구성이 상당히 그곳과 닮았기 때문인데요. 짧고 잘게 찢은 듯한 양지가 듬뿍. 두툼한 선지와 우거지, 양념장이 투욱. 이게 서울의 방식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상당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 집을 이제야 방문해 본 필자입니다. 한 그릇의 해장국이지만 그 방식에 무수한 맛을 획득하고 나온 기분도 들더군요.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어머니대성집'을 백스물여섯 번째 먹기행으로 소개드려 보겠습니다. ※ 상세한 .. 더보기 (서초구/서초동) 목이버섯의 결을 지닌 환상의 몽블랑, 서울 3대 빵집 '김영모과자점 서초본점' 고독한 먹기행 (125) - 서초구 서초동의 '김영모과자점 서초본점' 이곳의 몽블랑은 든 게 없는 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공이 한가득인 빵이었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언급한 듯한데요. 목표한 맛집 조각들을 하나씩 모을 때만큼 기쁜 순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이 그렇습니다. 꽤나 알짜배기 퍼즐 한 조각을 습득하였는데, '서울 3대 빵집'이란 타이틀로 불리는 곳 중 하나거든요. 마찬가지로 3대 중 한 곳으로 불리는 '리치몬드과자점', 그리고 전통의 빵집 '태극당'까지. 방문했던 기억이 좋아 잊지 않고 소재로 챙기고 있는 베이커리 투어. 바로 본론부터 자신있게 꺼내보겠습니다. 이 집은 현재까지의 방문 빵집들 중 만족도는 극상이었습니다. 제값을 하는, 맛을 보면 으음? 하고 멈칫할 수밖에 없는 .. 더보기 (경기/과천시) 시래기김밥과 토마토쫄면, 이게 돼?! 김밥을 요리하는 집 '오매김밥' 고독한 먹기행 (124) - 경기 과천시 별양동의 '오매김밥' 단순히 김밥을 마는 집 아닌, 김밥을 요리하는 집이었다. 작년 여름에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후 목표했다가 찾지 못한 김밥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주말 양재꽃시장을 찾은 김에 팟 하고 생각이 나 점심 해결을 위해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아마 이 집만의 독특한 구성으로 여태껏 기억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바로 그 특이한 구성이라 하면 무청입니다. 시래기고기김밥이라는 메뉴가 이 집의 시그니처이죠. 그 외에도 발효김치김밥, 수제 라면, 토마토 소스를 기반으로 한 이색 쫄면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아주 이색적인 구성으로는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집입니다. 만나보도록 하시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상가에 위치한 '오매김밥'이 백스물네 번째 고.. 더보기 (경기/포천시) 4대째 전승되었다는 100년 단팥빵, '산정호수 100년 단팥빵' 고독한 먹기행 (123) -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산정호수 100년 단팥빵' 포천에선 단팥죽을 머금은 호떡, 붕어빵 같았는데, 서울에서 꺼내니 그제야 익숙한 팥빵이 되더라. 군생활을 했던 곳이기에 익숙한 키워드가 포천의 산정호수인데요. 이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키워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단팥빵. 운전하는 길목 곳곳에서 무려 100년(?) 단팥빵이라는 키워드를 접할 수가 있었는데요. 정말 100년 전승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유명세가 있는 듯했으니, 들리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과연 산정호수의 랜드마크로 필자의 뇌리에 박힐 것인지, 기대와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오래간만의 고독한 빵지순례 편이네요.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주차장에 위치한 '산정호수 100년 단팥빵'이 백스물세 번째 먹기행의..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