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은평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평구/갈현동) 국밥같이 떠 먹은 칼칼한 국물떡볶이, ‘갈현동할머니떡볶이’ 고독한 먹기행 (5) - 은평구 갈현동의 ‘갈현동할머니떡볶이’국밥과 같이 숟가락으로 떠먹게 된 떡볶이필자가 나고 자란 고향인 대전에서 어린 시절의 떡볶이라면 큼직한 가래떡볶이를 쓰는 노점 떡볶이집이 많았습니다. 헌데 서울은 유독 얇은 밀떡에 국물 떡볶이를 많이 다루는 떡볶이가 많다 보니 어린 시절만큼 매력 있게 다가오질 않더군요. (물론 신당동의 특수한 즉석 떡볶이는 조금 예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얕은 기대감 때문일까요? 이곳은 조금 놀랐습니다. 첫맛에 치고 들어오는 시큼함, 더해 칼칼한 맛이 흡사 맛있는 김치찜의 국물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웬걸 속도 부대끼지 않아 국물까지 비워내 버렸습니다. 연신내역 인근 갈현동에 위치한 '갈현동할머니떡볶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섯 번째 글로 소개하려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