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먹기행 (350)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의 ‘스웨디시 레스토랑’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
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왜 진즉 고양점에서 한 번을 방문해 보지 않았을까?’
‘이케아 광명점’을 처음 방문하며 점심으로 전용 푸드코트인 스웨디시 레스토랑도 찾게 되었는데요. 그때 든 생각이었습니다. 요긴한 구경거리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점심을 챙기기가 애매해져 방문지인 이케아에서 해결하기로 결정했고, 문득 직장 선배가 해준 말도 떠오르게 되어 이곳 푸드코트의 돈가스를 만나본 날이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인기 메뉴들을 즐겨본 이야기를 삼백쉰 번째 고독한 먹기행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게시글 하단의 요약 정보만 참고 가능

이케아 광명점 방문의 날. 주차도 그렇고 고양점보다 체감되는 규모가 컸던 광명점입니다. 공간적인 여유가 있다 해야 할지, 그래서인지 인파가 붐비는 느낌도 덜했네요.

그렇게 도착 후 쇼룸을 둘러보기 전으로 찾은 2층의 푸드코트입니다. 고양점을 몇 번이나 찾았었는데, 직접 이용해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둘러보니 이거 원. 스웨디시란 표현을 보고는 괜히 설레버렸습니다. 익숙한 메뉴들로 포진이 되어있지만 스웨디시는 처음이니까요. 으깬감자와 그레이비소스란 대목에서 무언가 있을 것 같기도 한 그런 설렘입니다.
여하튼 이곳에서 메인을 무엇으로 할지 미리 고른 후에.

줄을 서 카트를 끌고 이동하며 먹고 싶은 샐러드나 디저트, 음료 등을 담는 방식입니다.



이동하다가 중앙 매대에 도착하면 메인을 주문하면 됩니다. 착착착 구성에 맞게 담아주십니다. 필자는 맛있다는 통등심 돈가스 하나와 연어 필렛을 주문했습니다.


이제 뷔페와 같은 방식인 사이드바로 진입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무제한 뷔페 같아 보이지만 집어드는 모든 것이 철저한 자본주의입니다. 방심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으니 마케팅 방식은 좋단 생각입니다.

그나마의 무제한이라면 커피일 뿐. 이건 좀 손님들에겐 좋은 듯하네요. 주말 점심에 여유롭게 식후 커피까지 즐길 수 있으니 말이죠. 물론 결제는 해야 합니다.

나름 조절을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선방했다는 생각입니다.
스웨디시야. 스웨디시는 또 처음인데? 스웨디시를 느끼고 소개하고 싶다란 블로그발 감수성이 폭발에 몇 접시 더 주문할 뻔했으니까요. 연인이 잘 컨트롤해 주셨습니다. (?)

이런 재배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식을 제공하는가 봅니다.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통등심 돈가스인데요. 그리 크진 않네요. 쇼핑몰의 돈가스 치곤 적당하다 싶기도 한데, 곁들임이 삶은 콩뿐이니 부족한가 싶기도 한 느낌입니다.

연어 필렛. 이건 연인이 괜찮다고 들은 정보였기에 주문한 메뉴였습니다. 치아바타 빵은 별도 구매로 집어 담은 것임을 참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언제부터인지 특정할 순 없지만 이젠 굉장히 익숙해진 치즈 샐러드.


버섯 수프까지 더해 이케아 푸드코트의 점심상 완성입니다. 점심상이라 생각하니 조금 과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게 직장 선배가 추천해 준 돈가스부터 한 입을 해보았는데요. 단면을 보니 참 잘 튀겨지긴 했습니다.
한 입을 얌 해보았는데요.
‘음, 이거였구나. 맛있다. 이건 호불호가 전혀 없을, 어린아이부터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가 달려들 무방비 돈가스.’
라는 표현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극찬까진 아니지만 이런 쇼핑몰, 이케아의 푸드코트란 테두리 안에서라면 두각을 드러낼 만한 맛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그 외에는 그럭저럭 무난했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돈가스 외엔 기억에 남진 않았기에 주문도 과했구나 싶은 생각도 뒤늦게 찾아왔네요.

그래도 유럽의 조식, 그때의 분위기를 생각나게 했던 점심.
주말의 분위기도 듬뿍 묻어 있고, 늘 이케아 방문 때마다 꿈같은 날이 자동 재생되는 것도 같아 좋았습니다.
이날 경험해 보길 잘했다 싶기도 했고 말이죠. 다음엔 힘 좀 빼고 더 적절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의 푸드코트 스웨디시 레스토랑 방문 후기였습니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의 ‘스웨디시 레스토랑’
- 레스토랑 영업시간 10:30 ~ 20:30 (토, 일의 경우 09:30 부터, 라스트오더 19:15)
- 뷔페같이 카트에 음식을 골라 담은 후에 일괄 결제하는 방식이다. (레스토랑 주문 영수증으로 주차 지원이 된다.)
- 메인 메뉴 주문이 필수는 아닌 것 같았다. 메인이든 사이드든 원하는 것들을 골라 담으면 된다.
- 통등심 돈가스란 녀석이 제일 유명한 것 같았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 그래도 가족 단위로 쇼핑몰에서 한 끼 챙기기 수월해 편의성과 아이디어는 참 좋다는 생각.
- 다음 방문 시엔 품목을 대폭 줄여 적절한 점심을 해결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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