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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편/경기도

(경기/고양시) 사유리 씨의 옛날보리밥과 코다리구이 ‘서삼능보리밥’ 고독한 먹기행 (254)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의 ‘서삼능보리밥’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한때 요식업계의 저승사자와도 같았다던 ‘사유리의 식탐기행’.10년도 더 된 것 같네요. 당시 웹상에 유난히 인기리에 퍼졌던 영상이 방송인 사유리 씨와 어느 보리밥집 사장님인 할머니와 아드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생각도 못했으나 마침 우연찮게 그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때문일지는 몰라도 서삼릉 인근의 아주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방문객들이 상당했었습니다. 방송을 개의치 않는 할머니의 아주 시원한 입담으로 사유리 씨마저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그 보리밥집. 고양시의 원당역 주변, 서삼릉에 자리 잡은 ‘서삼능보리밥’을.. 더보기
(경기/의정부) 부대찌개 백년가게, 김치 주연의 ‘경원식당 본점’ 고독한 먹기행 (251)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경원식당’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부대찌개의 본 고장 의정부. 서울을 주무르는 평양냉면의 본산, 의정부의 ‘평양면옥’도 있지만은. 아쉽게도 지역 연상 키워드로는 그에 미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듯 단연 원조로 꼽히고, 의정부 하면 절로 붙는 키워드가 바로 부대찌개이지요. 기억엔가 닭갈비집들도 무수했던 것도 같은데요. 지금은 없어진 306보충대대 입소 당일, 넘어가질 않는 점심이 닭갈비이자 의정부에서의 첫 음식이었네요. 여하튼 간 도시 규모 대비 내공 있는 집들이 꽤나 분포되어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모처럼 의정부에 왔으니 부대찌개 .. 더보기
(경기/고양시) 잘 달여진 듯한 진한 평양냉면 ‘양각도 일산본점’ 고독한 먹기행 (218)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양각도 일산본점’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오묘한 색감과 맛으로 잠시나마, 바깥의 맹렬한 추위를 잊게 해 줬다.진정한 겨울의 별미! 어느 겨울, 단체 모임의 끼니로 평양냉면이 선정된 적이 있었습니다. 평양냉면이 마니아들이 득실거리는 멤버들 덕이었는데요. 당연히 그런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냉면과 제육에 소주 한 잔하는 자리다 보니 여러 평양냉면집들에 대한 이야기도 난무하게 되었지요.본디 겨울의 음식이라는 평양냉면인데, 주로 여름에나 집중적으로 찾았었기에 왜 겨울의 음식이라 하는지 나름의 해석도 얻을 수가 있었네요. 그리고 역시나, 이곳만의 매력 한 그릇도.. 더보기
(경기/시흥시) 조개를 굽고 지는 해는 술잔에 담다. ’오이도 옥귀도횟집’ 고독한 먹기행 (215) -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오이도 옥귀도횟집’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약 7년 만의 오이도였습니다. 나름 필자와 연인의 첫 여행지이기도 했던 이곳. 모처럼의 인천 방문 중 바다를 보며 회를 즐기고 싶단 생각에 덜컥 찾게 되었네요.첫 방문 당시엔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정체불명의 조개구이 간판들이 조잡하고도 규칙적으로 늘어선 모습을 보며 ‘이건 뭐 제3의 도시가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렇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해 들어가길 주저하다가 인천으로 내뺐었네요. 그런데 이젠 역으로 빠꾸해 온 곳이 오이도였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따지고 보면 누구나 아.. 더보기
(경기/과천시) 시래기김밥과 토마토쫄면, 이게 돼?! 김밥을 요리하는 집 '오매김밥' 고독한 먹기행 (124) - 경기 과천시 별양동의 '오매김밥' 단순히 김밥을 마는 집 아닌, 김밥을 요리하는 집이었다. 작년 여름에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후 목표했다가 찾지 못한 김밥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주말 양재꽃시장을 찾은 김에 팟 하고 생각이 나 점심 해결을 위해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아마 이 집만의 독특한 구성으로 여태껏 기억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바로 그 특이한 구성이라 하면 무청입니다. 시래기고기김밥이라는 메뉴가 이 집의 시그니처이죠. 그 외에도 발효김치김밥, 수제 라면, 토마토 소스를 기반으로 한 이색 쫄면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아주 이색적인 구성으로는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집입니다. 만나보도록 하시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상가에 위치한 '오매김밥'이 백스물네 번째 고.. 더보기
(경기/평택시) 햄반 김치반의 팽팽한 밸런스,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의 송탄식 부대찌개 고독한 먹기행 (119) - 경기 평택시 서정동의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 요란하게 먹은 것 같은데 차림새는 별게 없고, 막상 쓸 말도 적은 부대찌개. 한 데 끓여서 그런 걸까? 서울로 복귀하는 중 맛집 경유를 위해 평택을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현재는 폐쇄된 행정구역인 송탄시에서 파생되었다는, 송탄식 부대찌개를 만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렇게 필자는 부대찌개 퍼즐 한 조각을 습득하게 된 셈이죠. 그나저나 만나러 가는 길로도 이 송탄 부대찌개 관련해 이야기꽃이 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평택의 재미난 이름들의 부대찌개집들 상호 때문이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최네집', '김네집'이 제일 돋보였는데, 이 얼마 만에 듣는 호칭이던지. 독특하게도 단연 돋보이는 유명집 두 곳이 최가, 김가임을 사이좋게 소개하.. 더보기
(경기/포천시) 이곳은 순댓국에 간튀김이 기본, '한방제일순대국'의 순댓국과 간튀김 고독한 먹기행 (118) - 경기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한방제일순대국'식당을 나설 때 함께였던 그 시절의 전우와 상관들은 어찌들 지내시는지.순댓국에 아련한 추억 또한 함께 삼켰다.나라를 지키던 시절. 그 시절의 맛집이라 하면 딱 한 곳 떠오르는 집이 있습니다. 한방순댓국에 솥밥이라는 독특한 조합에 보기 힘든 간튀김까지 더해져 나오는 곳이었는데요. 때문인지 첫 만남이 꽤나 강렬했지요. 전역한 이후에도 간간이 떠오르기도 했고 말이죠.  그런 좋은 기억 때문인지도 구전으로 설파한 적도 꽤 됩니다. '군시절 간부와 종종 방문했던 순댓국집이 있는데, 거긴 특이하게 간튀김이 서비스로 나와.' 하구요. 그렇게 15년 만에 추억으로만 간직했던 집을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언제인가 무심코 지도 앱을 통해 검색하니 .. 더보기
(경기/양주시) 고향 꿩냉면의 향수는 이곳에서, '송추 평양면옥'의 꿩냉면과 손만두 고독한 먹기행 (84) -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송추 평양면옥' 평양냉면 지도에 또 한 곳이 추가되었다. 앞으로 고향 꿩냉면의 향수는 이곳에서 달래기로. 서울 근교에 이런 집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평소 냉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절친한 동생에게 가볍게 들은 적이 있어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꿩냉면이었다니 말이죠.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주 접하던 대전 '숯골원냉면'의 기억과 함께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의정부, 장충동과 같이 '평양면옥'의 상호를 쓰고 있고, 집으로 꿩냉면을 주력으로 하는 집. 여든네 번째 먹기행의 주인공으로 '송추 평양면옥'을 만나보도록 하시죠. ※ 상세한 매장의 요약 정보는 본 게시글 최하단에 정리해 두었으니,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요약 정보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은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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