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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편/충남 천안시

(충남/천안시) 원조 흰 앙금의 호두과자집 ‘학화할머니 호도과자 병천점’ 고독한 먹기행 (178)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원조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병천점’무작정 우겼던 흰 앙금이 알고 보니 진짜 원조여서 다행이었다.감사합니다. 할머니.지방(대전 또는 충청도) 사람들이 서울에 상경하면 음식에 대해 의아한 점들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왜 당면순대가 순댓국에 들어가 있는 것인가? 왜 두루치기에 두부 아닌 고기가 들어가 있지? 하는 것들인데요. 또 하나가 왜 서울의 호두과자는 검은 팥앙금이 들어가 있는 것인가? 였습니다. 분명 어린 시절 필자가 종이봉투에 담아 즐기던 호두과자는 대부분 하얀 빛깔의 팥 또는 강낭콩 앙금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종종 들던 의문이었습니다.생각하면 토란대가 들어간 육개장도, 막장에 찍어 먹는 순대도 다 지역마다의 방식과 변화가 있는 것인데, 그저 익숙.. 더보기
(충남/천안시) 병천에서 만난 실한 병천순대, '청화집'의 순대국밥과 모듬순대 반 접시 고독한 먹기행 (71)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청화집'기다란 순대처럼 이어져온 역사는, 참 국밥 국물처럼 뜨겁게 가슴을 적셔주더라.대전과 그리 멀지 않은 탓으로 어린 시절부터 익히 알고 지냈던 천안의 명물, 바로 병천순대입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따라 간 천안 어느 곳에서 정말 맛있게 순대를 접했던 경험인데요. 기억에 장터 곳곳에서 순대를 판매 중이었는데, 바로 병천(倂川=아우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병천순대와의 인연을 갖고 있어서일까요? 필자에겐 분식의 당면순대(찹쌀 순대)와 병천순대 사이에는 엄격한 선이 확실히 구분 지어져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대전 일대의 순댓국집들을 보면 대부분 병천식 순대가 주를 이루는데, 때문인지 당면순대가 들어간 순댓국은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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