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용산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구/이태원동) 양고기 쿠스쿠스과 하리라수프 ‘마라케쉬나이트’ 고독한 먹기행 (270) - 용산구 이태원동의 ‘마라케쉬나이트’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이태원은 종종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찾았었습니다.한국에 정착한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을 골라 만날 수 있었기에, 이번 주말엔 경험하지 못한 맛을 느끼고 싶다 하면 종종 찾았었는데요. 아마, 당시엔 중동 음식 키워드에 조금 빠졌던 시기였던 것도 같습니다. 원체 경험이 적은 음식들이기에 다른 소재들과는 다르게 원활한 설명은 조금 어렵습니다. 그저 새로운 맛에 뛰어들어보자란 생각으로 방문한 집. 선정한 국가는 모로코였습니다. 이백일흔 번째 고독한 먹기행으로 이태원에 위치한 모로코 음식점, ‘마라케쉬나이트’를 가볍게 만나보도록 하겠습.. 더보기 (용산구/남영동)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한 미군부대식 모듬스테이크, '털보집' 고독한 먹기행 (136) - 용산구 남영동의 '털보집' 최근 유행이었던 쓰저씨의 기운을 받아 방문하게 된 집입니다. 용산 출신인 김석훈 씨가 방송에서 '창성옥'과 함께 이곳을 추천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좋은 기억이 있던 곳을 ('창성옥'의 뼈 전골) 추천하기도 해 서로 입맛이 통하지 않나 싶기도 했고, 내내 궁금했던 음식이기도 했었기에 찾아가 봤는데요.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했다 할 수 있는 음식, 용산 군부대 인근의 모듬스테이크입니다. 결론부터 미리 기술하자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재료들의 조합도 조합이거니와 소고기가 들어가 있다곤 해도 가성비로는 한참을 못 미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나마 필자보단 아주 먼 세대들의 추억의 음식 정도가 아닐는지? 그래도 지리적인 특성으로 파생.. 더보기 (용산구/용문동) 우육탕스러운 진한 국물이 일품, '창성옥'의 뼈전골 고독한 먹기행 (8) - 용산구 용문동의 '창성옥'항상 동일한 동이름으로 조회되는 서울의 용문동, 여기였구나.'창성옥'이 고향만큼이나 정겹고 근사한 추억 안겨줘 여러모로 고마웠다.'백년가게'. 맛집을 찾아다니시는 분이라면 가게 입구나 내부에 걸린 명판을 어렵지 않게 만나보셨을 겁니다. 필자의 경우 '미쉐린 가이드'의 유명 맛집보다도 더 잘 맞더군요. 아무래도 역사 있는 우리나라 음식들 위주로 고유의 방식을 선보이는 집을 선호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때문인지 어느 동네 한복판에서 음식점을 찾아야 된다면 으레 '백년가게'를 검색해 보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집은 꽤나 특이하더군요.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고독한 먹기행' 여덟 번째 이야기. 용산역, 효창공원역 사이, '용문전통시장'에 위치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