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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여행코스

이탈리아 여행 5일차 - 피렌체 Firenze (3) 브루넬레스키 돔과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 3일차의 이야기. 가장 아름답고도 슬펐던 날이었다.미켈란젤로 언덕에서 감상한 피렌체의 지는 노을이 그간 힘들었을 연인과 필자에게 위로와 함께 하늘에 인사를 전할 기회도 줬다.이날의 이 순간은 우리의 감정도 하늘도, 저 멀리의 노을도 모든 게 맞닿아 하나로 이어져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미켈란젤로 광장의 언덕에서 바라본 피렌체 마지막 밤의 풍경으로 3일차 피렌체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피렌체에서의 온전한 마지막 하루라 생각을 하니 역시 이날도 아침부터 바빴다. ‘피렌체 중앙시장’부터 도보로 찾아 선물용으로 용이한 트러플 오일과 소금 등을 구매했다.운영하시는 주인아주머니가 참 따스한 분이셨는데, 상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을 참고.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 2024.1.. 더보기
이탈리아 여행 4일차 - 피렌체 Firenze (2) 더몰 아울렛, 저녁 도심 가이드 투어 이탈리아 4일차이자 피렌체 둘째 날. 아침부터 분주해야 했다. 바로 이날 첫 일정은 브랜드 아울렛의 성지라 불린다는 ‘더 몰(The Mall)’ 방문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뭔가 ‘피렌체에 온다면 여긴 꼭 들려야 해. 그리고 저렴한 값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야. 매번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라는 말에 이끌려 피렌체 둘째 날의 오전 코스로 넣게 되었다. * 더 몰(The Mall) : 수도권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파주 아울렛 등과 비슷한 피렌체 외곽에 위치한 아울렛. 다만 모인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 위주라는 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피렌체에서는 차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근처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왕복 방문이 가장 편한 이동 방법인데, 사전 온라인을 .. 더보기
이탈리아 여행 3일차 - 피렌체 Firenze (1) 우피치 미술관, 두오모 광장 이탈리아 3일차이자 피렌체로 향하는 첫날. 밀라노에서 2박 3일로 머물다가 드디어 피렌체로 향하는 날이 되었다. 여기서부터가 이태리 여행의 핵심 코스 시작이었다. 방문하는 도시도 그렇거니와 가장 긴 3박 4일의 여정으로 정한 도시가 피렌체였기 때문.우리의 이탈리아는 피렌체에 남아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도 추억하고 있는 도시가 피렌체다. 기차를 한 번만 타면 되었기에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도착까진 어렵진 않았다. (물론 연착만 없다면 행복할 것이고 그럴 것이다. 살짝 연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조마조마했다.) 다만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에 도착하자마자 스미는 또 한 번의 낯선 도시의 분위기로, 재차 긴장모드를 돌입하게 되었는데. 이는 매 도시마다 그랬던 것 같다. 도시별로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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