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포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평구/역촌동) 퓨전 중식 펍에서 홍콩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이상향'의 크림새우와 탄탄면 고독한 먹기행 (91) - 은평구 역촌동의 '이상향' 번화가 아닌 동네여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집들이 꼭 하나씩 있기 마련이죠. '세련된'이라는 키워드는 조금 어울리진 않는 것 같은데, 그래 '유니크'란 독보적인 느낌의 키워드가 더 잘 어울리겠습니다. 대학생활 중 자취방 앞에서 야키소바와 나폴리탄을 파는 작은 평수의 퓨전 이자카야가 그러했었는데, 누군가 근처에 온다면 한 번쯤 데려갈 의향이 있는 필자만의 장소였습니다. 이곳도 약간 그러한 결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극상의 음식점보단 분위기 있는 퓨전 중식에 가깝다 생각되는 곳이기에 음식 아닌, 외관의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흡사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영사기처럼 떠올리게 하는 외부의 모습 말이죠.아흔한 번째 먹기행의 주인공은 지금까지와는.. 더보기 (서대문/천연동)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야간형 중식당, '니하우객잔'의 탕수육과 술국(얼큰탕) 고독한 먹기행 (15) - 서대문구 천연동의 '니하우객잔'음식과 실내의 분위기로 인해 가슴이 두근대다 못해 아팠다. 설렘과 긴장감을 함께 주는 집이다.이집을 만나게 된 인연이라면 굉장히 단순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름(가게 상호)에 매료되어 무작정 방문했다고나 할까요? 니하우도 니하우지만 객잔이라니. 딱 봐도 이름부터 중화포차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독립문역과 서대문역 사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많이 늦은 시간에 소개하게 되었네요. 열다섯 번째 이야기로 소개하게 된 집은 천연동에 위치한 '니하우객잔'입니다. ※ 상세한 매장의 요약 정보는 본 게시글 최하단에 정리해 두었으니,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요약 정보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 굉장히 싸늘한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탓인데요. 서울역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