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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삼겹살맛집

(은평구/녹번동) 쌀밥을 부르는 반찬형 삼겹살집 ‘토종생도야지’ 고독한 먹기행 (193) - 은평구 녹번동의 ‘토종생도야지’밥에 기름진 고기 한 점, 마늘 한쪽, 쌈장 한 꼬집!여긴 흰쌀밥 한 숟갈을 부르는 반찬형 삼겹살집. 만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이번엔 삼겹살에 대한 먹개론을 펼쳐 볼까 합니다. 필자의 경우 이 삼겹살에도 나름의 분류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냉동삼겹살, 생삼겹살 등의 명칭이 아닌,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분류입니다. 첫 번째, 술안주를 위한 삼겹살(조명은 어두워야 하며 도시락, 볶음밥, 껍데기 등의 사이드가 많으면 오케이!)두 번째, 금요일 퇴근을 위한 삼겹살(술안주형과 비슷하긴 한데, 조명은 밝아도 된다. 스테인리스 원형 테이블을 갖춤과 동시에 시끌시끌한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세 번째, 밥과 잘 어울리는 반찬형 삼겹살(찬이 많아 나와줘야 한.. 더보기
(은평구/갈현동) 직접 칼로 썬 도톰한 삼겹살, '싸리골'의 생삼겹과 구수한 된장찌개 고독한 먹기행 (83) - 은평구 갈현동의 '싸리골'동네마다 꼭 있는 한가락 하는 삼겹살집.은평구에서는 바로 이곳.티스토리 블로그에 여든두 개의 글을 발행할 때까지 이곳을 잊고 있었습니다. 은평구에선 꽤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게다가 동네 주민들의 애정도 상당해 보이는 집입니다. 갈현동에서 한 번의 이전, (아직 구 싸리골의 흔적은 남아 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구산역으로 한 번까지. 총 두 번의 이전이 있었는데요. 뭐 다 근방이다 보니 동네의 터줏대감이 아닐까 싶네요. 재차 방문해도 후회가 없었던 집인 만큼, 개인적으로는 인정하는 동네 맛집이 확실합니다. 금요일, 주말 저녁 삼겹살 만찬으로 어울리는 집. 구산역 인근에 위치한 삼겹살집, '싸리골'이 여든세 번째 먹기행의 주인공입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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