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동구/성수동2가) 단새우 냉소바와 연어덮밥, 타마고 멘치카츠 ‘소바식당‘ 고독한 먹기행 (253) - 성동구 성수동2가의 ‘소바식당’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요새 젊은이들에게 핫하다는 성수동 인근을 작년 가을엔가, 어느 축제를 방문하기 위해 찾았었습니다.성수, 멀었으나 부쩍 가까워진 동네입니다. 가장 최근 2년 동안은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종종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의 희로애락이 동반한 동네이기도 한데요. 먹기행으로 찾은 적은 지극히 적어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곳이기도 합니다.때문에 당연히. 방문 날 점심의 행선지를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핏 이 근방으로 사케동이 정말 괜찮았다는 직장 동료분의 말이 떠올라 이곳인가 보구나 하고 냉큼 찾아가 봤습니다. (알고 보니 그분이 말한.. 더보기 (성동구/행당동) 살아있는 면의 식감, '우동가조쿠'의 붓카케우동과 가조쿠우동 고독한 먹기행 (13) - 성동구 행당동의 '우동가조쿠' 이건 뭐, 먹는다는 행위가 아닌 촉감을 느끼는 경험이었다. 그만큼 면에 들인 공이 느껴지더라. 면이 살아있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다 생각하는 것이 우동 맛집인데, 당시 만났던 우동의 면은 촉촉함과 쫀득함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정말 쫀득해서 그런지, 면의 탄력과 결속이 좋아 이거 꽤나 '단단하다.'라는 인상까지 받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어느 대학가 앞에서 이 정도라면 인기를 끌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붓카케 우동을 넘길 때 시원하고 쫀쫀한 식감. 지금도 생생하네요. 열세 번째 이야기로 '한양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우동가조쿠'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 상세한 매장의 요약 정보는 본 게시글 최하단에 정리해 두었으니, 시간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