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미르치마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루체른) 유럽에서 재회한 인도 커리 ‘미르치 마살라’ 고독한 먹기행 (280) - 스위스 루체른의 ‘미르치 마살라 레스토랑(Mirch Masala Restaurant)’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스위스에서 고교 동창을 만났는데, 그 동창은 다른 세상 사람이 되어있었다. 유럽 여행의 첫 끼니가 인도 커리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내가는 길도 보통이 아니었고, 긴장의 연속이었으니. 새로운 음식 아닌, 바로 옆으로 보이는 익숙한 음식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것인데요. 루체른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는 배고프니 그냥 들어가자 했던 것도 같습니다. 생각보다 동네에 인도 음식점이 많길래, 원래 이런 것인지. 이 동네만 이런 것인지 했는데. 유럽이 대개 이렇다고 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