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꼼

(종로구/공평동) 꼼장어처럼 모든 게 옹기종기 모인 ‘공평동꼼장어’ 고독한 먹기행 (158) - 종로구 공평동의 ‘공평동꼼장어’가게도 테이블도 음식도 모두 다닥다닥.심지어 벽면까지. 참으로 꼼장어스럽게 모든 게 닮은 집이다.이번 글은 종로에 가면 눈에 밟히는 곳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일직선의 도로변으로 각 구역마다 하나씩쯤은 들어봤을 종로의 유명 터줏대감들이기도 한데요. 꽤나 오랜 시간을 지나치기만 했던 이 집을 필자도 꽤나 느지막이 방문을 해봤습니다. 아마 종로 5가에선 광장시장 초입의 ‘순희네빈대떡’이었다면 종각에선 항상 이 집이 궁금했었던 것 같네요.빼꼼 삐져나온 야장 테이블들과 함께 꼼장어의 연기로 자욱한 그곳.  매번 지나가며 생각했습니다. 저 다닥다닥의 공간에 필자가 들어갈 공간은 있는 것일까? 흡사 불판에 모인 꼼장어들과도 연상되는 이미지가 비슷하더군요종각역.. 더보기
(종로구/공평동) 모든 것이 다닥다닥 양념 꼼장어와도 같았던 집, '공평동꼼장어' 고독한 먹기행 (133) - 종로구 공평동의 '공평동꼼장어' 다닥다닥. 가게도 테이블도 음식도 모두.심지어 벽면까지! 참으로 꼼장어스럽게 모든 게 닮은 집이다.유독 필자가 좋아라 하는 종로에서 먹부림을 부린 주말이었습니다. 나름 대상은 종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녀석들었기에 만족스럽기도 했는데요. 이번 글은 종로에 갈 때면 눈에 밟히는 곳들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육회집, 빈대떡집, 닭한마리 골목 등 둘째가라면 서러운 집들이 참으로 많기도 하지요. 그 중 오늘의 주제는 바로 꼼장어입니다.  빼꼼 삐져나온 야장 테이블과 함께 꼼장어의 연기, 그리고 열기로 자욱한 그곳. 다닥다닥 붙어들 있는 그곳에 필자가 들어갈 공간은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자주하고 발길을 돌리곤 했었네요. 종각역 인근으로 위치한 '공평동..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