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중구

(중구/필동3가) 평양냉면과 마성의 제육 ‘필동면옥’

먹기행 2025. 4. 9. 23:16

고독한 먹기행 (304) - 중구 필동3가의 ‘필동면옥’
 

뻔하지 않은 먹개론(槪論)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관찰형 아재
지갑만 얇아졌을 뿐. 광고성, 홍보성의 글은 일절 없습니다.


냉면과 제육의 조합에 살짝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소개가 늦었습니다.
어느 연이은 주말에 연달아 평양냉면과의 만남을 갖게된 이야기입니다. 소개할 곳은 평냉 하면 누구나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올 ‘필동면옥’ 입니다. 당시 마찬가지로 유명한 ‘우래옥’을 전 주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우래옥이 이제 평양냉면 세계에 빠지겠구나 하는 인상을 심어준 곳이라면, 필동은 필자에게 처음으로 눈을 팟 뜨이게 해 준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육수를 계기로 이후 각종 냉면 문파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 결과, 필자가 가장 1순위로 꼽는 곳이 바로 필동이기도 합니다. 필동과 ‘을지면옥’의 원류가 바로 의정부의 ‘의정부평양냉옥’ 이지요. 이 고춧가루 한소끔의 의정부 계열이 필자의 입맛엔 참 제격이었습니다.
 

고춧가루, 파와 아주 미량의 고추 고명이 가미된 필동면옥의 냉면. 의정부평양냉면 계열이 이러한데, 약간의 칼칼함과 개운함이 매력적이다.

 
냉면만으로만 보자면 마음속 원픽을 찾았으나(의정부의 평양면옥) 그럼에도 자식뻘인 필동을 찾는 이유라면, 단연 냉면과 냉제육의 조합은 필동이 제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슬슬 날이 풀리면 다시 또 냉면의 열기가 온도처럼 들끓어오르겠지요. 많은 이들이 당연히 찾고 있는 필동면옥의 방문 후기를 느지막이 삼백네 번째 고독한 먹기행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게시글 하단의 요약 정보만 참고 가능


 
 

 
 
 

 
몇 년만에 찾은 당시의 필동면옥입니다.
본래 동대문의 커리가 공략지였으나 무더위로 긴급히 경로를 선회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방문과 동시에 뜨악하였으니, 가게 앞으로 상당한 길이의 웨이팅 대기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 주로 무심결에 대뜸 찾았다가 2시간 가까이 허비한 우래옥의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했지요. 게다가 웨이팅의 가장 큰 복병인 맛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나름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딱 요 지점에서 다시 백을 할까? 싶다가 줄에 동참해 버렸습니다. 내 뒤로 꼬리가 생기는 순간 이탈은 힘들어지지요. 무더위의 냉면은 마찬가지로 열기가 참으로 뜨거웠습니다.
 
허나 다행스럽게도 줄이 빠지는 속도는 조금 빨랐었네요. 우래옥의 회전율은 매우 느려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이곳은 꽤나 빨랐습니다. 약 20분 정도 대기를 하니 가게 입구 쪽에 도달해 있었습니다. 무거운 식사가 적은 덕인 듯합니다.
 
 
 

 
주차 정보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기술하겠습니다. 좌측으로 6대 정도의 공간이 필동의 주차공간입니다. 워낙 복불복인지라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건물 정면 우측으로도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호텔의 주차장이기도 하고 견인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런 부분은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니 필자의 입장 순번도 찾아옵니다. 운영시간 정보와 함께 메뉴의 가격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오래간만에 찾아 그런지 가격도 인상이 되어 있었는데, 음. 기준치를 뛰어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제육이 이제 3만 원이라니.
 
 
 

 
제육을 가줘야 하나? 냉면만으로 가야 하나? 그런 고민과 함께 입장했습니다. 이번에도 필자가 안내받은 자리는 2층.
 
 
 

 
1층의 홀은 대략 이러합니다. 오랜 집답게 참 둔탁하지요. 가정식 백반집 같으면서도 나무 천장 때문인지 고급스러운 부분도 혼재된 듯한 내부입니다.
 
착석 후 주문을 했는데요. 정말 빈번히 찾는 곳은 아니기에 메뉴지의 제육에 한 줄을 긋긴 했으나, 이 무언가 답답하고 무거운 기분. 아마 임계점을 넘어선 듯한 제육의 가격을 목격한 직후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조합의 매력을 알기에 힘을 주고 제육에 한 줄 끄윽하고 그은 필자지만, 초행자들에겐 달갑지 않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 독특하게 대충 썰린 소박한(?) 모습에 경악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주문과 동시에 아주 빠르게 찬과 제육부터 세팅이 되었는데요. 배추김치와, 무김치가 기본입니다. 무생채일지 김치일지 아리까리한 경계의 녀석은 냉면과 어울리는 초절임 스타일의 깔끔한 스타일로, 맛을 보면 대충의 느낌은 없어 좋았습니다.
 
 
 

가성비는 극악이나 그 조합을 경험했기에 주문한 필동의 제육. 추천해야 할지는 이제 조금 혼란스럽다.

 
자, 그리고 이게 등장한 제육 한 접시입니다. 첫 방문자들은 그 비주얼과 양에 놀랄 수 있겠습니다. 과거 필자도 놀라긴 했으나 그 매력에 푸욱 적셔지듯 빠져버렸으니. 그래도 필동의 제육이니까, 하고 주문을 감행했는데요. 현재 기준으로 또 치솟아버린 가격에 달갑지 않은 마음이 싹터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냉제육과의 만남이 참으로 강렬했기에 패스할 수가 없었는데. (때론 뜨근하게 나오는 것도 같습니다.) 저 마성의 소스에 겨자를 한소끔 넣어주고, 듬뿍 적셔먹는 그 맛. 제육만의 맛만 놓고 보자면 개인적으론 의정부보다도 필동의 것이 참 매력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육부터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음, 여전하긴 한데 맛만 두고 봤을 땐 당시 뭔가 살짝 아쉬웠네요. 유독 그날따라 단맛이 강하게 치고 올라와 물리는 감이 강했다고 할까요? 그래도 이 추억 담긴 유혹은 거절할 수가 없단 말이지. 다소 혼란스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그 귀추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허용되는 임계점을 넘어버린 듯한데, 과연 인상의 끝과 그에 따른 손님들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 말이죠.
 
 
 

 
그런 생각과 이야기를 연인과 나누던 중 냉면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있는 그대로의 육수를 한 모금 해보는데, 음. 역시 이건 흠잡을 데가 없이 훌륭합니다. 깔끔한 소고깃국의 맛. 파의 향과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맛을 극으로 올려주는데, 지난주의 우래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개운함입니다. 역시 필자는 의정부 계열이 딱인가 봅니다.
 
 
 

 
이곳의 면은 향이 강렬하지는 않아 풀어 섞어도 육수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마무리까지 육수가 계속 일정한 텐션을 유지한다고 할까요? 차디찬 소고깃국,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냉장고에서 꺼내 한 모금 때리고 싶은 그런 맛. 제육으로 혼란스러웠던 맘을 녀석이 살짝 정화시켜 주었습니다. 그래도 메인은 나야. 하고 말이죠.
 
 
 

 
걱정이었던 웨이팅도 생각보다 금세 빠져주었고, 그래도 변치 않는 필동 육수의 향기가 심신을 안정케 하여 전주 대비 흔들리지 않고 식사는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익숙치 않은 새로운 음식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맛만 있으면 된다 생각하기에 가성비는 그리 논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무딘 편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유독 당시의 필동 방문에서는 그런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임계치를 넘어선 듯한 기분. 비단 물가 고공행진의 시대 속에서 유명 평양냉면도 마찬가지의 대상이라지만, 그 끝에서 손님의 선택은, 식당의 선택은?
이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의 끝은 어찌 될 것인지 말이죠.
 
외식 물가가 나날이 상승하는 요즘. 좋아하는 집들을 소개하는 걸 좋아하면서도 답을 내리기 어려운, 여전히 무거운 주제 같습니다.
 
 
 


중구 필동3가의 ‘필동면옥’

-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문 마감 평일 15:20, 주말 15:00
- 주차는 가능하나 협소하고 복불복이다. (건물 좌측으로 6대 정도 가능, 본문 참고.)
- 토요일 14시를 기준으로 웨이팅 발생. 허나 회전이 상당히 좋은 덕에 줄이 꽤 길었음에도 2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 별도 웨이팅 시스템은 없고, 그냥 줄을 서서 자리가 날 때 차례대로 입장하는 방식.
- 1, 2층의 테이블식 구조 / 화장실은 내부에 위치 (남녀 분리형 공용)
- 을지면옥과 함께 의정부의 평양면옥을 기원으로 하는 집. 수도권 평냉의 큰 축 중 하나인 의정부 계열로 불린다.
- 맑고 정제된 고기 육수에 고춧가루, 파가 고명으로 올라간 스타일의 냉면. 진정 차가운 소고깃국이라 할 수 있는 육수다.
- 메밀의 함량이 높진 않은지 면의 향은 약하고 육수에 면수가 섞이는 감은 덜한 편이다. (과거엔 순면을 따로 팔았었다고 한다.)
- 얇은 면으로 질기지 않고 뚝뚝 끊겨 먹기 편안한 감도 이곳이 개인 취향엔 부합한다.
- 차가운 돼지 제육과 마성의 소스가 의정부 계열의 매력인데, 개인적으로 제육은 필동의 것을 제일로 쳤다. (허나 물가 상승과 함께 이젠 허용되는 가격 커트라인을 넘어선 듯한 제육. 가성비는 점점 추락 중인 듯하다.)
- 서울길쟁이인 연인의 이야기로 과거엔 단골들에겐 제육 반 접시도 제공을 했었다고 한다. 허나 현재는 3만 원의 가격으로만 주문 가능. (의정부 평양면옥은 그나마 반 접시가 가능해 좋다.)
- 당시 방문 후 느낀 점으로 평양냉면 가성비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조금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 냉면 두 그릇에 제육 한 접시가 5만 8천 원에 달하는 금액이었으니 말이다. 이후의 귀추가 궁금해진다.
- 그래도 애정하는 집이라 요약 정보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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